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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반게리온: 파
    감상/ETC 2009. 12. 7. 21:32

    약 1년만에 개봉한 에반게리온 파. 작년에 서를 친구가 시사회표로 구해와 봤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갑자기 왠 SS501이 와서 영화를 보기보다는 그 가수에 꺆꺆거리는 애들때문에 좀 낭패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ㅎㅎ 뭐 이번엔 이벤트로 티아라를 섭외했다고는 하지만..... 그냥 그애들 섭외한다음에 극장판이나 한번 보여주지 않았을까; 어떻게 알아 에바를.....(나이상 알수도 있다고 칠수 있겠지만...)

    뭐 오늘 CGV 스타리움 (기네스북에 오를정도라고 광고했는데 알고보니 기네스사에서 인정한.... 뭥미;)
    에서 관람했다. 예상대로 덕후들이 많았고. 내 앞에 애들은 여자애 2이 봤는데 앞사람에게 영화보는데 팝콘 먹었다고 쿠사리를 먹었다. (으흠...;)

    뭐 그런 이야기는 넘어가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솔직히 난 좀 좋았다. (다음에 시간나면 또 보러갈 생각). 색감이나, 화면크기, 이야기 흐름. 전반적으로 서때보다 스피드감이 확실히 있었고, 존재감도 확실했던거 같다. 물론 서가 오프닝격이 였기떄문에 그럴수도 있다곤 하지만. 몇개 기존의 세계관과는 달랐던 에반게리온이 파에서 확실하게 다르다는걸 보여주었다. 뭐 중요 이벤트의 주인공들이라던지, 활약하는 상황이라던지, 주인공들의 관계라던지. 모든면에서 예전과는 다르게 약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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