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_KAGA'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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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협동전일상 2019. 3. 17. 19:19
최근 쉬면서 하는 여러가지 게임들 중 하는 게임은 스타크래프트2 이다. 예전부터 블리자드 게임들을 좋아했었다. 와우는 내 인생 최고의 온라인 게임이였다.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는 전략게임에 푹 빠져들게 만든 장본인이였다. 물론 이것들은 내가 이스포츠 경기를 보게 만든 게임이기도 하다. 디아블로도 내가 돈주고 산 처음 컴퓨터로 밤새도록 즐겼던 게임이다. 스타크래프트 2는 지금도 가끔 캠페인 모드를 하면서 즐기는 게임이다. 그중에서 협동전은 내가 한때 좋아했던 게임이다. 최근 아마존 프라임 혜택인 트위치 프라임에서 제공하는 혜택인 협동전 영웅을 받아 다시 한번 해보니 역시 매우 즐거웠다. 사실 게임도 여러가지 방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협동을 통해 무언가를 성취하거나, 경쟁을 통해 쟁취하거나, 스토리 라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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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카몬과 한다군감상/ETC 2019. 3. 16. 14:28
간만에 리디북스에서 바라카몬과 한다군을 할인하길래, 십오야 쿠폰을 적용해 구매하고 일사천리로 읽었다. 바라카몬은 몇년전 만화책으로 몇권 읽어보고 애니메이션을 찾아 봤던 기억이 있다. 매우 재미있게 보고, 완결을 기다렸다가 만화책으로도 봐야겠다고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내용은 매우 심플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일상물 (어떻게 보면 먼치킨류)를 보다보면 저절로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 있다. 비슷한 느낌으로 좋아하는 만화는 요츠바랑이 있다. 물론 너무 느리게 정발되어 힘들게 보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 보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든다. 바라카몬과 한다군은 주인공이 같지만 나오는 주변인물과 상황이 다르다. 바라카몬은 주인공이 섬으로 가서 겪는 생활물로 이야기 할수 있다면 한다군은 주인공의 고등학교때 이야기를 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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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에 가다.Canada life 2019. 3. 15. 12:37
집에서 큰 일정없이 지내던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오랜만에 나이아가라에 가기로 결심했다. 전날 만났던 일본인 친구가 버팔로까지 2시간 정도 밖에 안걸린다고 했기 때문이다. 나이아가라는 버팔로와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버팔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2시간 안으로 갈수 있을꺼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나는 나이아가라까지 토론토에서 3시간 이상 걸린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왠지는 모르겠다. 그전에 가봤던 기억이 3시간 넘게 걸렸던 기억이 있어서 였을까. 나이아가라를 가기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내가 선택한 방법은 카지노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카지노 버스는 college 역 근처 Holyday Inn 에서 한시간마다 한대씩 운행하고, 만약 카지노 멤버쉽에 가입했다면 왕복 비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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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스캔 2777FQ 리뷰감상/ETC 2016. 1. 17. 20:32
24인치 모니터를 쓰다가 패널때문에 시야각이 너무 작아서 맞추는게 너무 짜증스러웠다.그래서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가성비와 사람들이 추천하는 브랜드들을 살펴본 결과 알파스캔이 선정.24인치와 27인치를 망설였지만 베젤이 얇은것과 어느정도 크기는 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27인치를 구매 결정했다. 그 결과! 매우 만족스럽게 장착했다. 화면도 매우 시원시원했고 양옆의 베젤도 매우 얇아 전에 가지고 있던 24인치와 거의 비슷한 크기였다. 며칠 써본 느낌은 가성비가 완벽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격에 걸맞는 만족감을 느꼇다. 몇가지 장점을 꼽아 보자면 색감, 시야각. 깔끔한 마무리로 꼽을수 있다.영화나 드라마를 봤을때 매우 만족스러웠다. 실제 바탕화면을 보아도 매우 색이 잘 표현되는것을 볼수 있다. 시야는 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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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올해도 찾아온다카테고리 없음 2015. 2. 13. 00:14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116실패한 운동 당신 탓이 아니다 - 시사IN, 시사인새해맞이 운동을 시작하려는 독자를 위해 돈 한 푼 안 들이면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존 체력’을 기를 수 있는 맨몸 운동을 소개한다. 이번 ...www.sisainlive.com본문으로 이동 사실 언제나 찾아오는 새해에는 살과 체력에 대한 걱정이 한창이다. 조금 성공해간다는 느낌이 들때쯤 머릿속에서 잊혀지게 되어버려서 잘 하지 못했던 운동. 생존을 위한 체력단련이라는건 왠지모르게 꼭 나에게 필요한거 같다. 지금하자. 할수 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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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인생, 루시 나이즐리, 최세희 옮김, 한스미디어, 2013(2014)도서 2014. 8. 22. 18:16
신간 책 소개에서 본 후 금요일날 아무것도 잘 안되던 때 바로 순식간에 읽게 해준 책책이라고 보기보다는 음식 만화 에세이라고 할 수 있을꺼 같다. 자신의 어린시절에서부터 음식에 어떻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음식과 자신의 인생을 한꺼번에 묶어서 이야기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실제로 해본적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 집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이 들지만 역시 이런 책을 볼때마다 내가 생각해보지 못한 결혼 후 아이를 키우는 환상에 대해 생각해 보는거 같다. 나의 아이도 이런 경험을 해볼수 있었으면 좋겠다란 느낌이랄까. 책은 매우 간단하지만 재밌다. 일본만화의 과장된 표현보다는 에세이식의 표현을 사용해 이야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음식뿐만 아니라 작가의 성장과정을 같이 살펴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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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 요네자와 호노부, 권영주 옮김, 엘릭시르, 2001(2013)도서/소설 2014. 3. 10. 15:23
요네자와 호노부의 고전부 시리즈 중 1편인 빙과.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접했을때도 꽤 흡입력이 높았었는데소설도 괜찮다. 청춘시리즈들이 모두 보고싶어졌다. 글을 잘쓰는 모든 사람들이 부럽다. 물론 인고의 고통을 겪으며 쓴글이겠지만. 나는 아직 인고의 고통이 없었기에 부러운걸지도. 애니메이션에서 명확하게 들리던 치탄다 에루가 지탄다 에루가 되고카미야마 고등학교가 가미야마 고등학교, 칸야제가 간야제가 된게 가장 거슬린다. 표기법에 따르는게 맞겠지만, 결국 눈높이가 대중들과 이 책의 애니메이션이나 원작의 팬이라면 팬과 애니메이션에서 가지고 있는 표기법을 따르는게 오히려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물론 판매량으로 얼마 차이 안나겠지만 그래도 대중들이 표기법을 따르면서 읽는것이 더 이상할꺼란 생각이 들었다. 소설자체는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