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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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젼스연구/관심사 2010. 4. 6. 18:25
매주 월요일밤 11시 30분에 KBS1 에서 하는 책읽는밤. 지난주 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매우 유익한 프로이다. 이번주 책은 리처드 니스벳의 인텔리젼스. 지능이란것이 유전적인 결과론인지 환경적인 이유에서인지를 고찰해 볼수 있는 주제라고 한다. 현재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유전론과 환경론의 전장터는 집단간의 격차를 결정하는 것이 과연 유전적인 이유인가 아니면 문화나 속해있는 집단의 가치관에 따른것인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이책은 기존의 '벨 커브'등에 나오는 유전론에 반박하여 환경론에대해 조목조목 다양한 자료들을 제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패널들도 아주 적당하게 구성하여 전문가, 철학자, 번역가, 일반인, 등으로 구성시켜 책에 대한 이해를 전반적으로 높여준다. 최근 100분토론이나 기타 토론프로그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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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장난감 리볼텍.연구/관심사 2010. 4. 2. 01:20
대학원에 처음들어갔을때 모았던 피규어 중에. 리볼텍 시리즈가 있었다. 그때 게타와 마징가들의 피규어중에 싼이유도 있었지만(뭐 엔화가 쌌으니깐...) 움직임이 매우 자유롭다는것이 매우 좋았기에 에바시리즈등등 나오기만 하면 사기 바빴다... 하지만 결국 자리를 너무 차지하게 되면서 다 처분해버렸다. 근데 이게 왠걸 지금의 라인업은 더욱 다양해졌다. (메카시리즈, 북두의권 시리즈, 히로인시리즈, 몬스터 시리즈, ..) 압도적이다. 정말 신의 장난감이라고 불릴만큼 압도적인 행동반경과 포즈를 소화해내는 리볼텍. 물론 크기가 생각했던것보단 작을지도 모르고, 도색에 대해 약간 안타깝긴 하지만. 이 가격에 이 느낌으로 이퀄리티로 피규어를 소유할 수 있는것은 정말로 꿈이 아닐수 없을것이다. 그렌라간시리즈의 경우에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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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현실연구/관심사 2010. 3. 23. 13:55
논리비약이나 비관적인 해석이란 것은 집어치워두고. 개인적으로는 저런 현상이 눈에 아른거릴만큼 이미 가까워졌단걸 느끼고 있다는 사람이 있다는것 자체가 위기가 얼마나 가속화 되고 있는건지 말해준다. 한예로 저번에 무상급식관련 토론에서 지방자치부에서 정한 아이들 식사비(? 이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지원이 25만명인데 교육부에서 정한 급식지원아이들은 50만명이였다. 그렇다면 나머지 25만명은 뭐하는것일까? 그 반대편 패널왈. 그 아이들은 집에서 먹겠죠. 웃기고 자빠지고 있다. 안그래도 최근 극상위층은 극명하게 극상위에서 놀고 있고, 중산층들은 위로올라가는 환경보단 하층계급으로 떨어지는 시대가 되었다. SKY에 나와서도 공무원을 지향하게 되고, 소위말하는 엘리트직업군에는 해외유명대학에서 석사학위정도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