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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국어강사...
    연구/뉴스 2010. 7. 24. 20:46




    문제의 EBS강사 장희민.
    현직 국어교사라는게 더 유머.

    과연 이것은 음모인것인가.

    뭐 어떻게 생각하면 성급한 일반화오류라고 이야기 할수도 있겠지만. 저런발언을 하는것은 아니지 않나....
    그것도 수업을 가르치면서.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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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부터 말에 대한 속담이나 격언은 무수히 많다.
    그만큼 말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인데.
    최근 여러 사회 문제들이 말에대해 너무 쉽게 생각한다는 느낌을 많이 준다.

    말 한마디에 천냥빛 갚는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발없는 말이 천리간다.

    우리나라는 인터넷의 파급력이 어디보다도 큰 나라이다.
    어떤 나라든지 어떤 말이 이슈화 되는데 우리나라만큼 빠르게 전파되는곳도, 전달되는 곳도 손에 꼽을 정도이다.
    물론 인터넷의 정보가 무조건 옳은 정보이진 않겠지만.
    이런 환경에서 그것도 그런 미디어를 활용하는 교육방송에서 이런일이 일어난건 참으로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현재 EBS사장님까지 사과문을 올린상태이며, 7월 25일 일요일날 간부회의가 있을 예정이란다.
    많은 사람들이 말한마디 잘못해서 저렇게 공격받는건 아니지 않느냐 하지만,
    다들 말의 중요성을 너무 모르고 있지 않나 싶다.

    개인적으로 별로 좋게 봐줄수도 없고,
    좁게 말하면 지금 몇십만명의 군인들을 욕한것이고,
    넓게 말하면 우리나라의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지켜왔던 모든 국군장병들을 욕한것이나 다름이 없는 이 이야기를 자신은 그럴의도가 아니였다 할지라도 무조건 사과를 해야하며, 모든일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과문으로 끝날일이면 몇시간안에 이렇게 이슈화 되지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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