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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Bigbang Theory
    감상/미드 2010. 2. 20. 22:41

    내가 젤 좋아하는 미드는 CSI지만 역시 최근 가장 많이 보고 아직도 가지고 있는 미드는 요놈 빅뱅이론이다.
    뭐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만한 3년째 이어가고 있는 본격루저물. 디씨에서 많이 언급되기도 하고, 메인여자가 분명 한명뿐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가 정말 살아있어서 좋은 드라마.

    친구들에게 추천하기에 주저하지 않는 이 드라마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공감되는 생활이나, 꿈꾸는 연구생활이 어느정도 드라마에서 볼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혹은 마음맞는 친구들끼리 이야기 하는것에 익숙해져서 일반인(?)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뭔가 우리만 4차원에 빠져있는 느낌이라던지....

    물론 미국의 시트콤이기 때문에 분명 19금이야기도 많이나오고, 농담도 자주하지만. 그것만이 이것의 묘미라기 보다는 공대생의 열망이 어느정도 녹아 있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지 않나 싶다.

    그나저나 나도 저런생활을 하고 싶다. 친구랑 살고, 여자친구는 완전 예쁘고, 집에 와서 자주 놀수 있는 친구들. 그리고 좋아하는것이나 취미가 비슷한환경. 어느정도 먹고 살아서 더이상 딱히 돈을 걱정하면서 살지 않고, 연구나 하면서 살수 있는.... 어떻게 보면 드라마니깐 저런 환경이 가능할것도 같지만. 나도 비슷한 성취를 가질수 있으면 참 좋을꺼라는 생각을 한다.

    누구나 혹은 재밌는 미드를 보고 싶다면 당연 강추.!

    ps. 한편당 20분~25분정도기 때문에 시간구애가 좀 적다.
    ps2. 물론 시트콤이라서 한편한편이 재밋다. 이야기가 2장으로 나눠서 진행되는것도 아니라서 좋다.
    ps3. 빅뱅이론이라는 이름때문에 빅뱅이라는 가수로 필터링이 될때도 있다 ... 이건 좀 짜증. 가끔 빅뱅이론을 가수 빅뱅의 뭐 관련된 영상이라고 드립치는 유머들도 있기도 한데.... 그건 무시해도 무방...
    ps4. 예쁜 히로인이 꼭 있어야 한다는 분에겐 좀 비추 보다보면 남자가 매력적으로 보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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