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관심사
페레즈회장님의 마스터리그
아르센 카가
2009. 6. 12. 16:27
유럽 축구팀중에 좋아하는 축구팀을 고르라고 하면 나에겐 레알을 뺴먹을수 없다.
뭐 워낙에 유명한 선수들이 많았기도 했지만, 왠지 모를 고결함(?)이 좋아보였기 떄문이다.
예전 갈락티코 정책 시절에 왔었던, 지단, 피구, 호나우두, 베컴, 오웬....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것 같은 선수들을 속속들이 영입하고,
지구방위대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후에 첼시, 맨시, 등등 돈을 많이 바르기 시작하는 축구구단들이 나오면서 레알의 명성도 어느덧 많이 줄어들게 되었는데.
지금 다시 회장으로 당선된 페레즈는 예전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선수들을 다시 콜렉션 하기 시작했다. -_-;;;;; 물론 이번에 라이벌인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첫 트레블 (국왕컵, 리그우승, 챔스우승) 을 헌납하면서 많이 밀리긴 했다고. 이렇게 지를줄이야. ㅎㅎ
팬으로썬 행복하긴 하지만, 역시 뭐랄까 다른 축구팬들은 불만이 많은것 같다 ㅎ...
뭐 솔직히 모두 공격자원이라 마스체라노의 영입이 확실시 되는 바르셀로나에 비하면 전체적인 완성도가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뭐 팬으로썬 기대해볼만 할꺼 같다. ㅎㅎㅎ
(나의 위닝 마스터리그도 후보선수 반이 공격수인데... -_-.. 수비수들은 다 유망주,... ㅋㅋㅋㅋㅋ)
몇번의 샤이닝 영입이 더 이어진다면 내년의 레알의 행보를 기대할 필요도 있을꺼 같다!
좋아좋아좋아 지르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