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다.

아르센 카가 2019. 3. 14. 02:08

너무 오랜만이라 기억도 나지 않는 블로그를 다시 보는 기분은 남다르다. 

기억의 파편이 저장되어 있는 느낌도 들고. 

저기 저편에 저장되어 있는 나를 잠깐 만나러 온 기분도 든다. 


기록이란건 신기하다.

가끔 생각나기도 하고.

가끔 필요하기도 하고.

없었으면 좋았을 것도.


있는김에 하루에 하나씩 사진이라도 올려야겠다. 

나의 기억을 보완해주고. 

내가 지나온 길을 가끔 생각날때 돌아볼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