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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도를 하고다니는 사람들에 대한 나의 생각
아르센 카가
2010. 9. 19. 13:35
나는 신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종종 기독교를 믿는 친구 녀석과 술자리에서 마찰을 빚곤한다.
하지만 나는 신을 믿는 기독교 신자들을 욕하지 않는다.
신이 존재한다고 증명할 수 없지만, 반대로 신이 없다고도 증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확실한 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섣불리 기독교인들이 틀렸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는게 내 생각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어째서 자신의 믿음을 강요하는 건가?
도대체 성경이라는 판타지 소설이 신의 존재의 증거가 되는 이유는 무었인가?
지금도 명동 한복판에서 십자가를 들쳐매고
"불신지옥 예수천국"이라 외치는 어린양에게 묻고 싶다.
만약 당신들이 틀렸다면,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당신들이 생을 마감할때,
당신들이 신에게 허비한 인생은 어떻게 보상 받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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